[해양캐스터]<br /><br /><br />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.토요일인 내일은 메마른 대기를 촉촉히 적셔 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. 낮부터 서쪽지방과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,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요. 이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우의를 꼭 챙기는 동시에 방한 대비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. <br /><br />11월 26일 토요일은 음력 10월 27일로 점차 대조기에 가까워지겠고요. 해상에는 바람이 약해지면서 파고도 대체로 0.5m이하로 낮게 일겠습니다. 때문에 바다낚시지수 보통 이상을 보여 어디를 향하셔도 무난한 조과가 예상됩니다. 자세한 바다낚시지수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황해입니다. 바다낚시지수 보통이상을 보이겠고요. 국화도와 신시도 좋음단계까지 예상됩니다. 평균풍속 5m 안팎으로 바람이 약하게 불면서 파고도 0.3m 내외로 낮게 일겠습니다. 다만 정오 무렵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우의 챙기셔야겠고요. 갯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어 미끄럼방지 안전화를 반드시 착용하셔야겠습니다. <br /><br />남해안의 바다낚시지수는 연도 보통단계, 이외에 세 포인트 모두 좋음단계를 보이겠습니다. 바람은 약간 강하게 불겠지만, 최대파고 0.2m 정도로 물결이 잔잔하게 일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바다낚시 즐길 수 있겠는데요. 다만 오후부터 밤사이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,번개가 칠 수 있어, 해가 진 이후에는 바다낚시는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<br />동해 울산과 울진후정 모두 바다낚시 지수 보통단계를 보이겠습니다. 울산의 최대파고는 0.5m, 울진후정 1m로 예상되고요. 수온은 두 곳 모두 17도 정도로 감성돔의 적정 활동 수온을 이루면서 좋은 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<br />제주도는 성산포와 추자도 보통, 서귀포는 좋음단계를 보이겠습니다. 제주해역의 최대파고 0.3m 이하로 낮게 일겠고요. 서귀포의 경우 수온 20도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대상어종인 벵에돔의 입질 받기가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와 우의를 챙기신다면 어디를 향하셔도 무난하게 바다낚시 즐길 수 있겠지만, 성산포는 바람이 초속 12m까지 강하게 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<br />토요일 비가 그치고 나면 일요일에는 날이 한결 풀릴 것으로 기대됩니다. 안전한 출조되시기 바랍니다. 이상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. [김단비 해양캐스터] <br /><br />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-982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20_201611251546048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